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2018.10.19/뉴스1 1 ⓒ News1 주기철 기자

(대전=뉴스1) 원태성 기자 = 한화 그룹 김승연 회장이 12년 만에 독수리 유니폼을 입고 대전에서 선발 등판하는 에이스 류현진(37·한화)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김 회장이 경기장을 방문한 것은 2018년 10월 19일 플레이오프 1차전 이후 6년 만이다.

한화는 29일 오후 6시 30분에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KT 위즈와 2024 KBO리그 정규시즌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한화가 이번 시즌 대전 홈구장에서 치르는 첫 경기이자 류현진의 홈 복귀 선발 등판 날이다. 앞서 한화는 잠실-문학 원정에서 5경기를 했다.

이에 이례적으로 구단주인 김승연 회장도 현장을 방문했다. 김 회장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야구장에 도착해 선수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김승연 회장이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방문한 것은 2018년 10월 19일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 이후 6년 만이다. 일수로 따지면 1989일이 된다.


당시 김승연 회장은 자비 4000만 원을 들여 야구장에 온 관중에게 장미꽃 1만3000송이를 선물한 바 있다.

한편 개막전 패배 이후 4연승을 질주 중인 한화는 이날 최상의 라인업을 꾸렸다.

문현빈(2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채은성(1루수)-노시환(3루수)-안치홍(지명타자)-임종찬(중견수)-하주석(유격수)-이재원(포수)-정은원(좌익수) 순으로 출전한다. 선발 투수는 류현진이다.

이에 맞서는 KT의 선발 라인업은 배정대(중견수)-천성호(2루수)-로하스(우익수)-박병호(1루수)-강백호(지명타자)-황재균(3루수)-장성우(포수)-김민혁(좌익수)-김상수(유격수) 순이다. 선발 투수는 윌리엄 쿠에바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