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청년 권익을 최우선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청년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사진은 3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인근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원주살리기' 지원유세에서 박정하 강원 원주갑 후보, 김완섭 강원 원주을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한동훈 위원장. /사진= 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청년 권익을 위한 인구부 산하 청년청 신설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강원 원주 롯데시네마 남원주관 앞에서 열린 박정하(원주갑)·김완섭(전주을) 후보의 집중유세 자리에서 "청년 권익을 맨 앞에 두겠다"며 "우리 국민의힘은 청년청을 인구부 산하에 둬서 청년 정책을 통활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과 국민의힘은 지난 1월 '총선 1호 공약'으로 인구부 신설을 약속했다. 저출생 문제와 함께 청년 문제를 최우선으로 두겠단 의지로 풀이된다.


한 위원장은 "5세 무상 교육, 금투세 폐지 등을 누가 약속했냐"며 "국민의힘이 한 것이고 저희는 꼼꼼하게 (정책을) 정교하게 챙기고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도 총선 국면에 참전한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문 전 대통령을 향해 "급하긴 급하신가 보다"라며 "그런데 전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정권을 바꾼 이유가 뭐냐"며 "문재인 정권이 망쳐놓은 나라 때문에 정권을 교체한 것 아니냐"고 역설했다. 이어 "정말 제대로 정권교체를 완성하게 해달라"며 여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