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사무위원장이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은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이 지난 3월8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9일 북한 매체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자오러지 상무위원장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초청으로 11~13일까지 북한을 공식 친선 방문하고 '조중 우호의 해'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자오러지 상무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북한을 방문하는 최고위급 인사다.
다만 이번 방문의 구체적인 목적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과 북한은 우호적인 이웃 국가로 두 당은 우호적인 교류의 전통을 이어왔다"며 "올해 고위급 대표단을 초청해 북한을 공식 친선 방문하고 '중조 우호의 해' 개막식에 참석하는 것은 양국의 두터운 우의와 북·중 관계에 대한 중국 측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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