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이 물망에 올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용산이 아직 정신 못 차렸구나 싶다"고 밝혔다. 사진은 고 최고위원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본인의 선거사무실에서 출구조사방송을 시청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고 최고위원은 12일 방송된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지난 11일 대통령실 참모진들이 사의 표명한 뒤 비서실장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동관 전 방통위원장, 국무총리에 권영세 의원이 거론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오늘(12일) 아침에 알았다"며 "기사 제목을 보는 순간 용산이 아직 정신을 못 차렸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이동관 탄핵을 주도했던 사람"이라며 "이동관이라는 사람에 대한 국민적 심판과 판단이 아직 뭔지를 모르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게 그냥 누군가의 설이기를 바랄 뿐"이라며 "대통령이 실제로 이런 것을 실행에 옮기면 또다시 국민의 심판대 위에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또 고 최고위원은 조국혁신당에 대해선 "협력적 경쟁자"라며 "민주당이 주도권을 가지고 국민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고 조국혁신당이 검찰 독재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해결한다면 지난 21대 국회보다는 상황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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