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자유무역지대 항만.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중국의 3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교역국인 미국과 유럽으로의 수출이 크게 줄어든 것이 이유인데, 중국의 경기 회복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12일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달 중국의 수출이 이같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1년 전 수출액 증가 폭이 14.8%였던 영향도 있지만 전문가 예상 2.3% 하락을 크게 웃돌았다.
중국의 월간 수출액 증가율은 지난해 11월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올해 2월까지 증가세를 유지하다가 5개월 만에 다시 큰 폭으로 꺾였다.
수입은 1.9% 감소했다. 로이터는 1.4% 증가를 예상했는데 이 역시 예상 밖으로 감소했다. 3월 무역수지는 585억5000만 달러 흑자를 냈지만, 시장 예상 702억 달러를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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