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는 13일 '2024 주중 한국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지영 KTR 지부장, 신선영 한국무역협회 지부장, 김영준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 오명 상하이저널 사장, 김희승 서린상사 법인장. (사진제공=무역협회)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는 13일 상하이마트 전시장에서 '2024 주중 한국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중 한국기업에 우수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한·중 양국 청년인력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중국 진출기업 41개와 1000명이 넘는 구직자가 참가했다. 특히 LG, LS, LX, SK, 농심, 아모레, 이마트, 한화, 현대 (이상 가나다 순) 등 주요 기업이 대부분 참가해 인재 채용에 나섰다. 이들은 마케팅, 무역·유통, 제조·생산, 재무·회계 등 20여 분야에서 약 4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주중 한국기업 채용박람회는 중국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한국기업 채용박람회로, 무역협회 상하이지부가 진출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한국 기업에서의 근무를 희망하는 중국 청년들과 우리 재중 유학생들을 위한 공신력 있는 구직 플랫폼이 되어왔다.

한 기업의 인사 담당자는 "올해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의 스펙이 그 어느 때보다 좋았다"며 "내년 박람회에는 구직자들에게 배포되는 회사 소개자료를 더욱 충실히 작성해서 더 많은 우수 인재들을 유치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선영 무역협회 상하이지부장은 "중국 내 우리 기업의 경영 환경이 어려워질수록 우수 인재 충원은 기업의 미래를 대비하는데 중요하다"며 "우수한 인재들의 영입을 통해 기업의 새로운 기회 창출과 성장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했다.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는 13일 '2024 주중 한국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무역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