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브리핑실. <출처=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서울·베이징=뉴스1) 강민경 기자 정은지 특파원 = 이란이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본토에 미사일·드론 공격을 단행한 것과 관련해 중국 정부는 당사자들의 침착한 자세를 촉구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에 관한 논평 요청을 받고 "중국은 긴장이 확대되고 있는 현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관련 당사자들에게 긴장 고조를 피하기 위해 침착함을 유지하고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갈등의 단계적인 확대는 가자지구 분쟁으로 인해 파급된 가장 최근의 징후"라면서 "최우선 과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2728호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가자지구 분쟁을 조속히 진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엔 안보리 결의안 2728호는 지난달 채택된 것으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고 아무런 조건 없이 인질을 풀어줘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중국 외교부는 "중국은 국제 사회, 특히 영향력 있는 국가들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