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이란의 영사관 공습 보복 공격에 대해 추가적으로 보복 공격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사진은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을 발사한 후 상공에 물체가 보이는 모습. /사진=로이터
이스라엘이 이란 보복 공습에 대응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지난 14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과 서방 측 관계자들은 "이스라엘이 이르면 15일에 이란의 공격에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관계자들은 "무엇보다 양국이 물러나서 고조되는 움직임에서 벗어날 출구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란은 지난 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이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했으며 13일 밤 11시쯤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드론을 발사했다.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습이 종료됐다는 분위기를 보였다. 이스라엘 전시 내각은 이란의 공습에 대응하기로 결정했지만 시기와 규모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인용된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란을 향해 이스라엘이 반격을 하더라도 미국은 해당 작전에 참여하지 않을 전망이다.

AFP 통신 또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 자체는 거의 확실하다고 관측하면서 공격 시기와 형태가 어떻게 이뤄질지가 관건이라고 전했다.

시마 샤인 이스라엘 싱크탱크 국가안보연구소(INSS) 이란 전문가는 "이스라엘이 보복한다면 민간인 지역이 아닌 군사 지역을 목표로 이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메이르 리트박 텔아비브대 이란학 연구센터(ACIS) 소장도 "이스라엘이 강력히 대응한다면 우리는 정세가 격화되는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