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2일 미국 하와이에서 미국·일본·호주·필리핀 4국이 참여하는 4개국 국방장관 회의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왼쪽부터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모습. /사진=로이터
18일(이하 현지시각)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은 다음달 초 하와이를 방문해 미국·일본·호주·필리핀 4개국 국방장관회의에 참여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
지난 11일 미국·일본·필리핀은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연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4국 국방장관급 회의 역시 중국을 염두에 두고 연계를 확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하라 방위상은 오스틴 국방장관과 최근 미·일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양국 간 방위 협력 강화 후속 대책을 협의할 예정이다. 중국과 북한 등 인도·태평양 지역 정세를 바탕으로 억지력·대처 능력 향상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에서 자위대와 미군 부대의 연계를 더욱 원활히 하기 위해 각 부대의 지휘·통제 능력을 높이기로 합의하는 등 방위 능력을 심화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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