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올해 재배된 호박 중 가장 큰 '토르문드' 호박을 타고 강을 건너는 사람이 화제다. 사진은 '신데렐라' 호박 보트를 타고 강을 건너는 남성의 모습. /사진=ABC뉴스 갈무리
호주에서 올해 재배된 호박 중 가장 큰 호박을 타고 강을 건넌 사람이 세간에 화제가 됐다.
18일(이하 현지시각) ABC뉴스에 따르면 올해 호주에서 재배된 호박 중 가장 큰 것으로 보트를 만들어 강을 건넌 '괴짜' 아담 파커슨의 영상이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았다.

이 호박은 영화 '왕좌의 게임' 캐릭터인 토르문드 자이언츠베인의 이름을 따 '토르문드'로 명명됐다. '토르문드'의 무게는 무려 407kg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담은 호박이 가축 사료로 쓰인다는 말에 이를 달라고 요청한 후 속을 파서 보트로 만들었다.


아담은 보트에 '신데렐라'라는 이름을 붙인 뒤 세일러 모자를 착용하고 노를 저어 투무트 강을 따라 1마일(1.6km)을 이동했다. 약 1000명의 관중이 이 광경을 지켜봤고 그는 '뽀빠이 호박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호박 보트는 가축을 먹이는 사료로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