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가 메이저리그 1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사진은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출루하는 이정후. /사진=로이터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2024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를 펼쳤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투수 라인 넬슨의 체인지업을 가볍게 받아쳤다. 이 타구는 유격수 앞으로 향했고 이정후는 빠르게 달려 1루를 밟았다.
3회 두 번째 타석에 나선 이정후는 1사 2루 상황에서 상대 구원 투수 로건 앨런의 3구를 공략해 안타를 추가했다. 이 안타로 이정후는 전날(18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지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이날 안타까지 1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MLB 데뷔 시즌 10경기 연속 안타는 지난 2015년 강정호(당시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지난 2016년 김현수(당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이은 한국인 메이저리거 역대 세 번째다.
10경기는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데뷔 시즌 최다 연속 안타 경기 기록이기도 하다. 이정후는 다음 경기에서도 안타를 기록하면 MLB 데뷔 시즌에 한국인 메이저리거 연속 안타 경기 수 신기록을 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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