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지난해 11월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을 마친뒤 법원 건물 앞에서 변호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25일 업계에 따르면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은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
구 전 부회장이 청구한 임시주주총회 안건에는 지난 주총에서 선임이 불발된 구 전 부회장의 장남 구재모씨와 전 중국남경법인장 황광일 씨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 기타비상무이사로 구본성 본인 선임의 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열린 아워홈 주주총회에서 구본성 전 부회장과 구미현씨는 구미현씨와 그의 남편 이영열씨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가결시켰다. 구미현씨는 아워홈 창립자 고(故) 구자학 회장의 장녀다.
반면 현재 아워홈을 이끄는 구지은 부회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선임안과 이사보수 한도 승인의 건은 모두 부결시켰다. 이 주총 결과로 현재 아워홈은 구미현씨 부부 두 명만 사내이사로 선임된 상태다. 10억원 이상의 규모를 가진 기업의 사내이사는 최소 3인이 돼야 한다.
구본성 전 부회장은 2021년 6월, 보복 운전으로 상대 차량을 파손하고 차에서 내린 운전자를 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아워홈 경영 일선에서 퇴출됐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재판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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