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태스크포스를 꾸려 지난 4·10 총선 패배를 복기한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전경. /사진=머니투데이
국민의힘 총선백서 태스크포스(TF)가 3일부터 지난 4·10 총선 패배 원인을 분석하기 위한 설문조사에 나선다.
TF는 이날부터 254명 출마자 전원과 당 사무처 240여명 전원, 21대 국회 보좌진 680여명, 당 출입기자 전원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 문항은 ▲공천 ▲공약 ▲조직 및 지원 ▲홍보와 메시지 ▲전략 ▲여의도연구원 ▲당정관계 및 현안 ▲미래를 위한 제언 등 8가지 카테고리로 이뤄졌다.


당정관계 및 현안 부문에서는 김건희 여사 관련 이슈, 수직적 당정관계, 해병대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 등이 선거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구체적으로 묻는 문항이 담겼다.

선거 전략 부문에서는 여당의 한동훈 1인 체제와 야당의 이재명·김부겸·이해찬 3인 체제를 비교하는 문항 등이 포함됐다.

조정훈 TF 위원장은 전날 TF 1차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3일부터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해 일주일 안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설문조사 결과를 언론과 국민에 있는 그대로 공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