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이 KLPGA 투어 교촌 레이디스 오픈 정상에 올랐다. /사진= KLPGA
박지영은 5일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열린 KLPGA 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으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박지영은 공동 2위 이제영과 아마추어 김민솔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박지영은 지난달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올 시즌 첫 다승자가 됐다. 또 이날 우승으로 KLPGA 투어 통산 9승째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억4400만원을 받은 박지영은 시즌 상금 4억2488만원으로 이 부문 1위가 된다. 대상 포인트도 선두로 올라섰다.
박지영은 3타 차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했다. 3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8번 홀부터 4개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선두가 됐다. 13번 홀에서 4m 버디 퍼트를 홀에 떨군 박지영은 남은 홀을 파로 막아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2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이제영은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 2020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이제영은 올 시즌 7개 대회에 나서 3차례 톱5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오는 6월 프로 전향을 계획 중인 국가대표 김민솔은 추천 선수로 나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박보겸은 공동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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