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SV)의 규모가 2조8000억원에 육박했다. /사진=SK텔레콤
2018년부터 제품·서비스 개발, 공정 운영, 인력 관리, 비즈니스 파트너 협력, 사회공헌 활동 등 기업 경영 활동 전반에 창출되는 사회적 가치를 화폐 가치로 측정해 공개하고 있다.
영역별로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전년과 비교해 5.6% 증가한 2조362억원 '환경 성과'는 6.2% 감소한 1180억원, '사회 성과'는 29.7% 증가한 8767억원이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사회 성과에서는 허위 로밍 번호 차단 등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서비스 고도화, 인공지능(AI) 스피커, AI 콜 등 AI 기술 기반 중장년층 고립 가구 돌봄 서비스 확산, 스마트 헌혈 앱 '레드커넥트' 사용자 증가 등이 성장을 이끌었다.
허위 로밍 번호 차단 기능은 해외 범죄조직이 가족, 지인의 번호로 발신 번호를 조작해 국제전화 로밍을 시도할 때 실제 번호 가입자의 위치가 국내일 경우 범죄 시도로 판단하여 음성통화를 차단한다.
AI 스피커 기반 독거 어르신 통합 돌봄 서비스 AI 케어는 2019년 4월 이래 전국 110개 지자체 및 기관에서 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소방청과 연계된 긴급 SOS 구조 서비스를 통해 올해 4월까지 총 906명 이상의 독거 어르신을 구조하는 성과를 냈다.
이 밖에도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하여 개발한 공식 헌혈 애플리케이션 '레드커넥트'는 헌혈자의 건강 관리 서비스와 기증 혈액 조회 기능을 제공하여 헌혈자들의 재헌혈률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2019년 서비스 출시 이후 사용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2023년에는 21만명 이상의 참여자가 레드커넥트를 활용하여 헌혈 활동에 동참했다.
박용주 SK텔레콤 ESG담당은 "AI를 접목한 친환경 설루션 적용 확대, AI 기반 사회적 가치 창출 강화, AI 거버넌스 고도화 등 AI 컴퍼니에 최적화된 ESG 실천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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