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이 1일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쳤다./사진=로이터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날(1일)까지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6으로 소폭 상승했다. 샌디에이고는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며 11-8로 이겼다. 5회까지 2안타로 묶이던 샌디에이고는 6회 김하성의 볼넷 이후 타선이 깨어나며 승리를 쟁취했다.
이날 팽팽한 0의 균형을 깬 것은 샌디에이고였는데 김하성이 시발점이 됐다.
6회초 1사에서 두 번째 타석에 선 김하성은 '전 동료' 마이클 와카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다. 이어 루이스 아라에스의 안타에 2루로 진루했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2루타에 홈을 밟았다.
선취점을 따낸 샌디에이고는 주릭슨 프로파의 적시타까지 터지며 2-0으로 벌렸다.
샌디에이고가 6회말 2-3 역전을 허용한 뒤 김하성은 7회초 2사 1, 2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섰지만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샌디에이고는 8회초 타선이 폭발하며 무려 9점을 뽑으며 전세를 다시 뒤집었다.
1번 타자 아라에스부터 7번 타자 잭슨 메릴까지 7타자 연속 안타가 터지며 7-3 역전에 성공했다. 8번 타자 루이스 캄푸사노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김하성이 좌전 안타를 때려 만루 찬스를 연결했다.
타순이 한 바퀴 돈 뒤 아라에스와 프로파의 안타,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2루타까지 터지면서 11-3까지 벌렸다. 김하성도 프로파의 적시타 때 홈을 터치해 이날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9회말 캔자스시티의 거센 반격에 11-8까지 쫓겼지만, 마무리 투수 로베르트 수아레스가 넬슨 벨라스케스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 신승을 거뒀다.
7회말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마쓰이 유키가 시즌 3승(무패)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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