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통산 15번째 UCL 정상에 올랐다. /사진= 로이터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CL 결승전에서 독일의 도르트문트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통산 15번째 UCL 우승을 달성했다.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또 경신했다. 카를로스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자신의 5번째 UCL 우승을 일궈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전 도르트문트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오히려 도르트문트는 전반 23분 퓔크루크가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와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전반 28분 퓔크루크가 결정적 기회를 잡았지만 세컨드볼 헤더가 골키퍼 품에 안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전부터 조금씩 분위기를 가져왔다. 후반 29분 코너킥에서 다니 카르바할의 헤더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카르바할의 UCL 2호골이다.
추가골 역시 레알 마드리드였다. 후반 38분 도르트문트 수비진의 실책을 놓치지 않은 비니시우스가 일대일 찬스에서 추가골을 터트렸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도르트문트의 공세를 막아내며 두 골 차 리드를 지켜냈다.
반면 올 시즌 돌풍을 일으켰던 도르트문트는 전반전 내내 주도하면서 우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으나 골 결정력 불운 때문에 준우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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