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 러시아 극동 사하 공화국의 야쿠츠크를 방문한 뒤 저녁쯤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해 9월13일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 방문한 푸틴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모습. /사진=로이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 저녁 북한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극동 사하 공화국의 야쿠츠크를 방문한 뒤 이날 늦은 오후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푸틴 대통령의 수행단은 평양에 도착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푸틴 대통령의 방북 수행단에는 국방·에너지·우주 분야 수장들도 동행한다고 크렘린궁이 밝힌 바 있다.


항공기 항로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러시아 항공사 레드윙스가 운영하는 WZ1113편은 18일 오후 3시 러시아 아바칸 공항을 이륙해 밤 9시15분쯤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푸틴 대통령 전용기가 착륙하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공항에 마중 나갈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순안공항과 평양 도심을 잇는 평양-희천고속도로를 통해 정상회담 장소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과 러시아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선언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를 통해 북한과 러시아의 우호 관계가 격상될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다. 특히 군사·안보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사시 자동 군사 개입'이 포함된 군사 협력을 맺을 가능성도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