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코가 구하라 금고털이범이라는 오명에 대해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사진은 지난 4월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KBS 2TV 예능 '더 시즌즈 - 지코의 아티스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지코. /사진=스타뉴스
24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지코의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아티스트와 전혀 관련이 없음이 명확히 드러난 악의적 루머와 허위사실 유포가 묵과할 수 없을만큼 심각해지고 있어 강력한 법적 조치가 시급하다고 판단했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코는 과거 한 방송에서 정준영의 휴대전화를 '황금폰'이라고 지칭했다. 지난 2020년 9월 정준영이 집단 성폭행 및 불법촬영물 혐의로 5년 실형을 선고받자 '지코도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게 아니냐'는 의심이 시작됐다. 이후 지코는 "정준영의 휴대전화에는 지인들의 연락처가 전부였고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지 오래됐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지속됐다.
최근 BBC코리아가 버닝썬 게이트를 재조명하면서 지코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지코를 의심하는 댓글이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22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가수 고(故) 구하라의 금고를 훔쳐간 범인의 몽타주가 공개되자 지코의 얼굴이 몽타주와 비슷하다는 주장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제기되며 논란은 가속화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코의 체격과 얼굴형이 범인과 비슷하다며 범인 몽타주와 지코의 얼굴을 비교한 사진이 게시되기도 했다.
지코 측은 "아티스트 관련 루머는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말씀드린다"며 "이에 대해서도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라온 게시글과 댓글을 채증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앞으로도 악성 게시글은 정기적으로 고소할 예정"이라며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와 합의는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23일 지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내용의 글을 올렸다. 사진은 지코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뉴스1(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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