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원전 오염수 방류를 재개한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시위를 열고 있는 아시아직업환경피해자권리네트워크 소속 시민단체 회원과 환경보건시민센터 회원. /사진=뉴시스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가 재개된다.
지난 26일(현지시각) 일본현지 언론매체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도쿄전력은 오는 28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오염수를 다시 방출한다.

이번 방류는 다음달 16일까지 지속되며 올해로 3번째다. 방류량은 총 7800톤이다. 방류 전 대량의 해수로 희석 작업을 거쳐 방사성 물질 농도를 기준치 이하로 낮춘 뒤 해저터널을 통해 바다로 보내진다.


도쿄전력은 올해 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기준으로 약 5만4600톤의 오염수를 총 7차례로 나눠 처리할 방침이다. 올해 오염수 처리 분량은 지난해 대비 약 1.75배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