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5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취득 예정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사진은 FA 자격 취득 예정인 수원FC 이승우.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공시 대상 선수는 K리그1 149명, K리그2 200명이다. 이 중 2005년 이후 K리그에 최초 등록한 348명은 올해 12월 31일 계약 기간이 만료됨과 동시에 FA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자격 취득 후에는 타 구단과 자유롭게 선수 계약을 할 수 있다. 계약 기간 만료 전 현 소속 구단과 재계약 하면 FA 자격을 취득하지 않는다.
FA 자격 취득 예정 선수들은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해의 7월 1일부터 현재 소속 구단뿐 아니라 타 구단과도 입단 교섭을 할 수 있다. 타 구단이 FA 자격 취득 예정 선수와 교섭을 개시할 경우에는 사전에 해당 선수의 현재 소속 구단에 서면으로 그 사실을 알려야 한다.
FA 최대어는 이승우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이승우는 지난 2022년 수원FC 입단 첫 시즌부터 14골 3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10골 3도움으로 수원FC의 K리그1 잔류를 이끌었다. 올해도 9골을 기록하며 K리그1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이밖에 손준호(수원FC), 구자철(제주), 정재희(포항), 주세종(대전) 등도 FA 자격 취득 예정이다.
지난 2004년 이전에 K리그에 첫 등록한 선수는 당시 규정에 따라 계약 기간 동안 소속팀이 치른 공식 경기의 50% 이상에 출전하면 계약 기간 만료와 동시에 FA 자격을 얻는다.
이번 공시 대상 선수 중 2004년 이전 K리그에 첫 등록한 선수는 울산 이청용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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