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 당연히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조 대표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조 대표는 지난 2일 방송된 CPBC평화방송 라디오 '김준일의 뉴스공감'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조국혁신당 1차 전당대회에 나설 것인지에 대해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2시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 당연히 도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를 요구하는 국회 청원(3일 오전 9시 기준 99만3860명)에 대해선 "만약 국회 서버 용량이 컸다면 벌써 100만 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4·10 총선을 통해서 국민은 윤석열 정권에 대해서 경고를 내리고 심판을 했지만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정부는 어떠한 변화도 없었다"며 "국민 인내심이 바닥에 다다른 결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도상으로는 대통령을 탄핵하려면 무능함이 아니라 대통령의 불법이 발견돼야 한다"며 "탄핵으로 가는 열차의 시동을 걸기 위한 연료가 아직은 조금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대통령 부부의 불법 행위를 입증하는 구체적 근거가 좀 더 나와야 된다"며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태블릿PC라는 결정적 증거가 나와 국민들이 분노하고 거리로 쏟아져 나왔는데 지금 그 직전 상태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법률적으로 불법이다. 아니다를 판단하기 이전에 국민들은 이미 심리적 탄핵을 했다고 본다"며 "이런 심리적 탄핵이 법적 탄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국민들 분노, 언론 또는 공수처, 경찰, 정치권 등에서 대통령 부부의 불법을 입증하는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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