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양궁이 올림픽 단체전 10연패에 도전한다. 사진은 한국 여자 단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연습을 마친 후 퇴장하는 모습. /사진=뉴스1
한국 선수단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배드민턴 남녀 및 혼합 복식 배드민턴을 비롯해 남녀 사격, 남녀 탁구, 남녀 유도, 여자 핸드볼, 여자 양궁 단체 경기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전통적인 효자종목 양궁에서 금메달 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날 양궁에서도 가장 기대가 큰 여자 단체전이 열린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28일 오후 9시38분 8강전에 나선다. 결승전까지 모두 진행될 예정인 만큼 메달을 추가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여자 단체전은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이 출전한다. 양궁은 지난 2021 도쿄 대회에서 무려 4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양궁 최강국의 면모를 과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임시현은 지난 25일 랭킹 라운드에서 694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남수현과 전훈영도 각각 688점과 644점으로 총 2032점을 기록해 1번 시드를 확보하면서 1회전을 건너뛰고 2회전부터 경기를 치른다. 한국이 여자 단체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 1988 서울 대회부터 올림픽 10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유도 남자 66kg급 안바울도 올림픽 3회 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안바울은 2016년 리우 대회와 2020년 도쿄 대회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의 한을 풀 수 있을지 기대된다. 안바울은 28일 오후 5시42분 첫 경기를 치른다.
금메달이 기대되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 안세영도 첫 경기를 치른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8일 오후 10시40분 조별에선 A조 첫 경기를 시작으로 대회를 시작한다.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있다. 사진은 지난 25일 독일과의 1차전에서 승리한 이후 환호하는 선수들. /사진=뉴시스
'한국 수영 에이스' 황선우(강원도청)도 대회를 시작한다. 이날 오후 6시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 출전하는 황선우는 이 종목에서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 판잔러(중국) 등과 금메달을 놓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4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김우민도 200m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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