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유력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최근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1%포인트(P)차로 근소하게 앞섰다.

로이터와 입소스가 지난 26~28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해리스 부통령은 등록 유권자 가운데 43%의 지지를 받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4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오차범위(±3.5%P) 내 접전 양상이다.

로이터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당내 요구를 수용해 대선에서 하차한 뒤 해리스 부통령이 지난 10일 동안 민주당 유력 후보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여론조사에 응답한 등록 유권자들은 경제·이민·범죄와 관련해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접근 방식을 선호하는 반면, 의료보험 측면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더 나은 해법을 가지고 있다고 봤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등록 유권자 876명을 포함한 1025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실시됐다.

한편 민주당은 8월 1일부터 화상 투표를 통해 해리스 부통령을 공식 대선 후보로 선출한다. 해리스 부통령은 8월 19~22일 전당대회에서 수락 연설을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