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채상병 특검법을 조만간 재발의할 예정이다. 사진은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지난 5월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6일 뉴시스에 따르면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한 약속대로 어떤 형태가 됐든 (국민의힘이) 특검법을 내고 논의가 시작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건희 특검법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에 (상정)돼있는데 본격적으로 논의되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그는 "결국 문제는 윤 대통령인 것 같다"며 "거부권으로 일관하는 대통령으로 국회가 한 민생입법이 번번이 무산돼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 본선이라고 할 수 있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여·야가 전열을 재정비하고 숨 고르기를 하는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민주당은 민생 영역에서 무엇을 우선에 세울 것인지, 양당 지도부가 새로 출범했기 때문에 최소한의 민생 성과를 국민에 내놓기 위해 깊이 있게 고민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