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가 이슬람국가(IS)의 테러 위협으로 공연을 취소했다. 사진은 스웨덴 스톡홀름 프렌즈 아레나에서 테일러 스위프트가 공연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7일(이하 현지시각) 오스트리아 매체 APA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디 에라스 투어의 일환으로 8일부터 10일 사이 빈에서 3번의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다. 이미 17만명의 팬들이 공연 예약을 마친 상태다.
하지만 테러 위협으로 예정된 공연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오스트리아 경찰 당국은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움에서 테러를 모의한 용의자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용의자 중 한 명은 빈 남쪽 지역에서 7일 체포됐다. 그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충성을 맹세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집에서는 화학물질이 발견됐다.
다른 한 명의 테러 용의자는 같은 날 오후 빈 시내에서 체포됐다.
칼 네함머 오스트리아 총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위협을 조기에 확인해 방지할 수 있었고 비극도 막았다"며 경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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