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근대5종 국가대표팀 전웅태 선수가 8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파리올림픽 근대5종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2024.8.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사상 첫 올림픽 근대 5종 금메달을 노리는 남자 대표팀이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안착, 순항했다.
전웅태(29?광주광역시청)는 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펜싱으로 진행된 2024 파리 올림픽 근대 5종 남자 랭킹 라운드에서 22승 13패를 기록하며 235점을 획득, 전체 36명 중 4위에 올랐다.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전웅태는 당시 226점(21승 14패)을 획득해 전체 9위로 대회를 시작했는데, 이번엔 출발이 더 좋다.
전웅태는 첫판에서 서창완에게 패배했지만 바로 멕시코 선수들을 상대로 2연승을 기록,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14번째 경기부터 4연승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오르더니 33번째 경기부터 5연승에 성공, 4위로 랭킹 라운드를 마쳤다.
대한민국 근대5종 국가대표팀 전웅태, 서창완 선수가 8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파리올림픽 근대5종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24.8.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함께 출전한 서창완(27?국군체육부대)은 20승 15패로 225점을 기록, 10위를 마크했다.
랭킹 라운드 1위는 우크라이나의 올렉산드르 토브카이(245점)가 차지한 가운데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아메드 엘겐디(이집트)가 토브카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밀려 2위에 자리했다. 파벨스 스베코브스(라트비아)가 240점으로 3위를 마크했다.
근대 5종은 선수 한 명이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런(육상+사격) 등 5개 종목에서 얻은 점수를 합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선수가 우승하게 된다.
첫날을 기분 좋게 시작한 전웅태와 서창완은 9일 베르사유 궁전에서 펼쳐지는 준결승에 출전한다. 준결승은 18명씩 2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러 승마, 펜싱, 수영, 레이저런 순으로 진행, 상위 9명만 11일 펼쳐지는 결승전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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