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강도의 흉기에 부상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2017년 필리핀 마닐라에서의 범죄현장 수사 장면. /사진=로이터
18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외교부는 지난 16일 오전 2시쯤(현지시각) 앙헬레스시의 코리아타운 근처 길거리에서 40대 남성 관광객 A씨가 2인조 강도들의 흉기에 찔린 뒤 가방을 빼앗겼다고 밝혔다. A씨는 경상을 입고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곧 귀국 예정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현재 범인 검거를 위한 수사에 착수했으며 주필리핀 대사관은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요청했다.
앙헬레스는 치안 상태가 좋지 않아 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강력 사건이 끊이지 않는다. 지난 5월 말 60대 한국인 관광객 B씨는 괴한에게 소매치기 피해를 당한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결국 숨졌고, 지난해 11월에도 2인조 강도가 흉기로 50대 한인 남성의 복부를 찌르고 지갑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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