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디에스팜이 상장 첫날 따블을 기록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경피약물전달 의약품 전문기업 티디에스팜이 코스닥 시장 입성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를 달성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3분 티디에스팜은 공모가(1만3000원) 대비 3만원(230.77%) 오른 4만3000원에 거래된다. 장 중 최고 243.85% 오르며 4만47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티디에스팜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133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9500원~1만7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3000원에 확정됐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6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 약 2조6100억원이 모였다.

티디에스팜은 경피약물전달 시스템(TDDS)를 기반으로 타박상·근육·신경통 등에 쓰이는 다양한 의약품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 30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021년 11.6%, 2022년 14.8%, 2023년 16.6%로 매년 증가세다.

티디에스팜은 이번 상장을 통해 ▲TDDS 연계 개량 신약 패치 개발 ▲니코틴 패치 제품 생산 ▲코스메슈티컬 사업 진출 등 기존 사업을 확장하며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해 외형 성장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