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청 전경/사진=황재윤 기자

경북 의성군이 다인면 용무1리 일원에 2024년 '마을 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27일 의성군에 따르면 '마을 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가스 사용 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으로 기존 LPG 용기 개별 배송공급을 집단공급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군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사업비 57억원을 들여 12개 마을 593세대에 LPG소형저장탱크를 보급해왔으며 올해는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다인면 용무1리 45세대에 보급할 계획이다.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에는 저장탱크 설치와 각 세대를 연결하는 공급관 매설, 가구별 금속 배관과 가스보일러 교체 공사가 포함돼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용무1리 주민들은 LPG(액화석유가스) 집단공급으로 개별 LPG 용기를 사용할 때 보다 30% 저렴한 가격으로 가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가스사고 예방을 비롯해 난방 연료 사용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한겨울에도 난방 요금을 아끼기 위해 보일러를 제대로 틀지 않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이번 사업으로 난방비 부담과 매번 가스와 유류를 주문하는 불편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