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이 NCT 멤버 태일의 탈퇴로 주가가 하락세다. /사진=태일 인스타그램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이 보이그룹 NCT(엔씨티) 태일의 성범죄 피소 소식에 하락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0분 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3100원(4.70%) 내린 6만2800원에 거래됐다. 에스엠은 장 중 최저 5.46% 떨어지며 6만23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지난 28일 에스엠은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스엠은 "현재 태일은 현재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이어 "당사 아티스트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태일의 팀 탈퇴로 NCT 전체가 피해를 받는 모양새다. NCT 멤버들의 일부 스케줄이 취소되고, 지난 26일 첫 솔로 앨범을 낸 재현은 오는 29일 예정했던 팬 사인회 행사를 취소했다.

태일은 1994년생으로 지난 2016년 NCT의 유닛 '엔씨티 유(NCT U)로 데뷔했다. 이후 NCT와 산하 그룹 NCT127 멤버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