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으로 부상자명단(IL)에 올랐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팀 훈련에 참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김하성의 모습. /사진=김하성 인스타그램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프로야구(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세인트루이스 원정길에 합류해 캐치볼과 수비 훈련을 했다고 전했다. 다만 유격수로 송구와 수비 훈련을 소화하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에 따르면 이날은 배팅 케이지에서 몇 차례 스윙하기도 했다. 전날엔 선수단에 합류해 가벼운 캐치볼을 시작하는 등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는 김하성이다.
매체는 "실트 감독이 김하성의 복귀 일정을 밝히지 않았으나 다음달 2일 로스터가 28명으로 확대되면 김하성을 등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하성은 지난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상대 투수 견제에 귀루하던 중 오른쪽 어깨를 다쳤다. 곧바로 교체된 그는 정밀 검진에서 어깨 염증 진단을 받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구단은 열흘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렸다.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구단의 배려 차원이었다. 미국 무대 진출 이후 처음 IL에 등재된 '어썸 킴'이었다.
김하성은 올시즌 121경기에 나서 타율 0.233, 11홈런 47타점 60득점 22도루를 기록했다. 부상 이탈 전 7경기에선 타율 0.409, 9안타 1홈런 3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뽐내던 터라 아쉬움을 자아냈다.
김하성이 부상을 털고 확대되는 로테이션에 들 수 있을지 이목이 끌린다. 사진은 김하성이 홈런을 친 뒤 3루 베이스를 돌아 홈으로 향하는 모습. /사진=김하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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