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와 오이 등 주요 농산물 가격이 대부분 올랐다. 지난달 9일 서울 소재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이 상추 등 잎채소류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주말 장 보러 가기 전 최근 주요 농산물 가격을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전국 평균 소매가격을 정리했다.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가격으로 등락 기준은 7일 전이다.
지난 6월 말 980원대였던 시금치 값이 4000원 선을 돌파했다. 지난 29일 기준 시금치 값은 4289원으로 직전주 대비 33.57% 치솟았다. 평년 2285원에 비하면 87.7% 올랐다.

오이(다다기 계통) 값도 오름세다. 오잇값은 지난 6월 말 6600원대에서 지난 29일 1만4000원대가 됐다. 이는 전주보다 11.31%, 평년보다는 20.7% 오른 수치다. 이외에 대파, 무, 양파 등 주요 농산물 가격이 올랐다.


축산물 가격은 잠잠한 편이다. 소고기 안심과 계란값은 직전 주 대비 0%대로 올랐다. 돼지고기 삼겹살 가격은 하락했다.
시금치와 오이 등 주요 농산물 가격이 올랐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30일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쌀(20kg) 평균 소매가격은 5만1862원(+0.09%)이다. 양배추 1포기는 평균 4245원(-4.76%)이다. 시금치(100g)는 4289원(+33.57%), 감자(100g)는 326원(+2.52%)이다.
오이(다다기 계통)는 10개 평균 가격이 1만4289원(+11.31%)이다. 무 1개 평균 가격은 3833원(+2.24%)이다. 양파(1kg) 평균 가격은 1989원(+2.26%), 대파(1kg)는 3046원(+6.76%)이다.
주요 축산물 가격은 삼겹살이 직전주 보다 2.55% 하는 등 잠잠한 편이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소고기 안심(1+등급) 100g 평균 소매가격은 1만3711원(+0.96%), 돼지고기 삼겹살 100g은 2601원(-2.55%)이다. 달걀 1판(특란 30구) 평균 소매가격은 6757원(+0.4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