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가 2일 개최된다. 김 후보자가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육군회관 내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모습. /사진=뉴스1 신은빈 기자 /사진=(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는 이날 김용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이날 청문회의 쟁점은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외압 여부다.
김 후보자는 윤 대통령의 충암고 동문으로, 윤석열 정부 초대 경호처장을 지낸 김 후보자는 대통령실 경호처장으로 재직하며 해병대원 순직사건과 관련한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김 후보자가 수사 외압의 피의자라며 대통령실 전화번호 비밀을 감춘 장본인이라고 김 후보자의 사건 연관성을 의심하고 있다. 야권은 김 후보자가 '부적격 인사'라며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김 후보자는 이 같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그는 지난 16일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면서 취재진에게 "(채상병 사망)사건이 안타깝다"면서도 "그것과 대통령 경호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질문하고 싶다"고 선을 그었다.
김 후보자는 지난 12일 윤 대통령으로부터 국방장관 후보로 지명됐다.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이 추천한 인사로 알려졌다. 김 후보자는 육군 제17보병사단장,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 합참 작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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