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4프리미어12 예비명단 60명을 선정해 주최 측에 제출했다. 사진은 지난달 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LG트윈스의 경기에 등판한 두산 마무리 김택연. /사진=뉴시스
12일 KBO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에 2024 프리미어12 예비 명단 60명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주축을 이뤄야 할 20대의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예비 명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예비명단에서 20대 선수가 다수 포진해 있다. 예비 명단 60명 중 30대 선수는 홍창기(LG) 고영표(KT) 손호영(롯데) 구자욱 이성규(삼성) 등 5명 뿐이다.
투수진은 후반기 맹활약을 하고 있는 문동주(한화), 10승 마무리 박영현(KT) 등 젊은 선수들로 구성됐다.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경신한 김택연(두산)도 예비 명단에 포함됐다. 다만 문동주는 최근 어깨 부상을 당해 합류가 불투명하다.
야수는 KBO 최연소 신기록을 연달아 깨고 있는 김도영(KIA), 특유의 주루 능력으로 50개에 가까운 도루를 성공 시킨 황성빈(롯데) 등의 선수가 포함돼 최종 명단에 들기 위해 경쟁한다. 신인이지만 팀의 주축 내야수로 활약하는 박지환(SSG)도 최종 명단에 뽑힐 가능성이 높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4 프리미어12 예비명단 선수 60명을 발표했다. 사진은 프리미어12 예비명단. /사진=KBO 홈페이지
프리미어12는 WBSC 규정에 따라 최종 엔트리 확정 전까지 예비 명단 변경이 가능하다. 이번에 발표한 60명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도 최종 명단에 선발될 수 있다. 최종 명단 제출 마감일은 다음달 11일이다.
KBO는 "전력강화위원회와 대표팀 코치진이 각 선수의 경쟁력을 면밀히 살펴 프리미어12에 참가할 대표팀 최종 엔트리를 확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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