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이 상승 마감했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일) 대비 75.25포인트(2.90%) 상승한 2671.57에 장을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021억원, 4866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257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모든 기업이 올랐다. SK하이닉스(9.44%), 삼성전자(4.02%), KB금융(3.97%), 현대차(2.98%), POSCO홀딩스(2.13%), 기아(2.04%), 삼성전자우(1.33%), 셀트리온(1.00%), 삼성바이오로직스(0.48%) 등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0.00%)은 홀로 보합 마감했다.


등락률 상위업종은 디스플레이패널(7.20%), 반도체와반도체장비(5.21%), 전기장비(5.01%), 항공화물운송과물류(4.57%) 등이다. 하위업종은 담배(-1.02%), 우주항공과국방(-0.80%), 도로와철도운송(-0.77%), 화장품(-0.36%) 등이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9.88포인트(2.62%) 상승한 779.1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 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55억원어치, 996억원어치 사들였다. 개인은 2646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삼천당제약(7.08%), 에코프로비엠(6.04%), 엔켐(3.54%), 에코프로(3.37%), 알테오젠(3.18%), 리가켐바이오(3.00%), 리노공업(2.13%), 휴젤(2.04%), 클래시스(1.50%) 등은 상승했다. HLB(0.23%)는 하락했다.


박성제 하나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의 실적이 시장의 기대보다 좋게 나오며 시간외 급등했다"며 "미국 반도체 업종의 시간외 실적 호조 반영으로 상승 출발한 국내 증시는 아시아 증시의 전반적인 상승세에 힘입어 2%대 이상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외국인의 반도체 매수가 지수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