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1차 투자 활성화 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사진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머니S 임한별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중동지역 긴장에 대해 "높은 경계감을 갖고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시 관계기관 공조 하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2일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1차 투자 활성화 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오늘 새벽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 공격을 단행해 중동지역 긴장이 고조되며 글로벌 증시와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내수경기에 대해서는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6%로 42개월만에 1%대에 진입하며 하향 안정세가 자리 잡는 모습"이라면서도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이상기후에 따른 농산물 가격 상승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므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경기는 수출 호조에 힘입어 잠재성장률 이상의 회복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9월 수출이 588억불로 올해 최대이자 역대 9월중 1위를 달성하면서 12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와 16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내수의 경우 아직 상대적으로 회복에 속도가 나지않고 부문별로도 온도차가 있는 모습"이라며 "전 부처의 역량을 결집해 내수 각 '부문별 맞춤형 처방'을 통해 내수회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민간소비 맞춤형 지원도 약속했다. 최 부총리는 "각종 소비촉진 프로그램을 비수도권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다자녀가구의 전기차보조금을 11월부터 확대하는 등 내구재 소비를 촉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 수 있도록 금융지원 3종 세트와 새출발기금을 차질없이 지원하고 이달 내 배달분야 상생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