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실권자 야히아 신와르 ⓒ AFP=뉴스1 ⓒ News1 이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수장 야히아 신와르의 사망을 공식 발표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과 로이터통신, CNN 등을 종합하면 IDF는 1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지난 16일 가자지구 남부에서 벌어진 작전에서 신와르를 사살했다고 확인했다.
IDF는 "1년 간의 추적 끝에 2024년 10월 16일 남부 사령부의 IDF 군인들이 가자지구 남부에서 작전을 수행해 하마스의 수장 신와르를 사살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신와르가 제거됐을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날 가자지구에서 세 명의 하마스 조직원을 표적으로 한 작전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신와르와 닮은 무장 세력의 시신을 발견했고, 이스라엘의 연구실로 이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관리는 이스라엘은 치과 기록을 통해 신와르의 시신을 식별했으며, 이는 비교적 빨리 진행됐다고 전했다. 다른 생체 인식 정보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와르는 살인 혐의로 이스라엘 교도소에서 복역한 적 있는데,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 정부가 신와르의 생체 정보를 수집해 보유하고 있었다고 CNN은 보도했다.
하마스는 공식적인 논평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미국도 신와르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듣고 이스라엘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국방부 관계자는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이날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과 전화 통화를 마쳤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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