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 똑버스 운행 패턴 분석 결과. 똑버스 평일 운행 비율이 주말보다 17% 정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경기도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그동안 분야별 축적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경기똑버스 운행방식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말라리아 매개 모기 서식지 분포를 분석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는 방안을 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각 분야 도정사업에 활용하는 '데이터 분석'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활성화하고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총 4회의 데이터 분석 수요조사를 통해 도내 시군 포함 21개 기관의 54개 과제를 발굴, 최종 9건을 선정했다.
도는 선정 과제 중 하나인 수원 광교 뚝버스의 운행개선을 위해 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호출 건수와 대기시간, 운행거리 등 운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대중교통 사각지대 개선, 통행시간 단축에 활용했다.
도는 똑버스 운영 현황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호출이 집중되는 요일과 시간대에 배차를 확대하는 등 도민들의 버스 대기시간과 이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말라리아 환자의 지속적 증가로 인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말라리아 매개 모기 서식지 특성을 분석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방역과 예방 홍보 등 말라리아로부터 도민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정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기병 도 AI국장은 "행정 현장의 추가 요청 사항을 적극 수용하고 연말까지 반영해 AI 기반, 데이터 분석 정책 활용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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