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나눔온도가 104.6도를 나타내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전날 자정까지 전국 사랑의열매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4550억원이다. 2024.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말연시 맞이 캠페인이 1일 시작됐다. 모금 목표는 4497억 원으로 지난해 모금 목표(4349억 원) 대비 3.4% 증가한 수준이다.

이날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일 오후 2시 광화문 남측 광장에서 출범식을 열 계획이다.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지회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해 점등식을 한다.


사랑의열매는 지난해 캠페인에서 총 4880억 원을 모금하며 목표모금액을 조기 달성했다. 이는 역대 최대 모금액으로 목표액의 111.2%에 이른다.

앞서 사랑의열매 캠페인 모금액은 2023년 4444억 원, 2022년 4279억 원, 2021년 4009억 원을 달성하는 등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올해도 목표액을 넘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모금액은 전국 약 3만 개 기관들과 협력해 △사회안전망 지원 66.5% △지역사회 돌봄 지원 15.2% △교육·자립 역량 강화 지원 15.1% △청소년 중독 및 디지털 성범죄, 기후변화 재난 대응 등 신 사회문제 대응에 3.2%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