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길 해양진흥공사 사장(왼쪽 두 번째)과 관계자들이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해양진흥공사
두 기관은 지난 16일 부산 용당초등학교의 어린이 안전 통학로 사업에 총 1억원을 전달했다.
17일 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해양과 항만을 끼고 있는 부산과 같은 항만도시의 경우 초등학교 통학로 인근 대형트럭의 이동이 많고 산업도로로 지정되어 어린이 보호구역의 제한속도가 50km에 이르는 등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관심과 어린이 보호시설 조성 등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해양분야 전문금융기관인 해진공과 수협은 항만도시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11월초 부산시교육청, 남구청, 초록우산 등과 '안전 바다路 조성'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첫 번째 지원학교를 부산 용당초등학교로 선정했다.
'안전 바다路 조성'사업을 통해 학교 노후 옹벽 개선, 안전 쉘터(차도와 어린이 보행로 구분), 등하교 픽업존, 어린이 보호구역 안내 사인물 등이 보강 및 조성될 예정이며, 학부모·구청·경찰청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년 봄학기 개강 전까지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하고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해진공과 수협의 의지가 지역사회에 잘 전달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향후 통학로 개선사업을 더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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