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2025년 김해사랑상품권을 당초보다 200억원을 늘려 700억원으로 확대발행키로 했다./사진=김해시
김해시는 내년 김해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7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내수 소비 침체와 고물가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결과다.
당초 발행 계획은 500억원이었으나 국·도비 지원이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시민 만족도와 구매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정책을 조정했다. 추가 국·도비 확보 시 발행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상품권 할인율은 올해와 동일한 7%로, 개인당 월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다. 올해 분기별·명절 발행과 달리 매월 첫 평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정기적으로 발행된다. 구매는 비플페이, 경남사랑상품권, NH올원뱅크, 신한 쏠 등의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김해사랑상품권은 가맹점 결제수수료가 없으며 사용자에게는 할인 혜택과 함께 연말정산 시 30%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해 매번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현재 2만20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김해시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통합쇼핑몰 '김해온몰'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해사랑상품권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행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