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 달여 만에 다시 넘어져 팔에 타박상을 입었다고 교황청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교황청 공보실장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날 자신이 거주하는 산타마르타 집에서 넘어졌다"면서 "뼈가 부러지지는 않았고 예방 조치로 팔을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했다"고 말했다.
88세의 교황은 지난해 12월 7일에도 침대에서 떨어지면서 옆 탁자에 부딪혀 오른쪽 턱에 큰 멍이 들었다.
2013년 가톨릭교회의 수장으로 취임한 교황은 무릎과 엉덩이 통증부터 최근 여러 기관지염 발병까지 반복되는 건강 문제를 겪고 있으며, 2022년부터 휠체어에 의존해 왔다.
그러나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9월에 그의 교황 재임 기간 중 가장 긴 여정인 4개국 순방을 마치는 등 여전히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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