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당일인 20일(현지시간) 2021년 1월 6일 의사당 폭동 사태에 가담한 이들을 사면하겠다고 선언했다.
CNN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연설하며 1·6 의사당 사태에 가담한 이들을 '1월 6일의 인질'(J6 hostages)이라고 표현하면서 "이들을 구출하기 위한 사면안에 오늘 밤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여기서 떠나자마자 집무실로 가서 많은 이들에 대한 사면에 서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는 의사당 로툰다홀에서 실시한 공식 취임사에서 이들에 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후 아래층 의회 방문자 센터로 내려가 지지자들에게 이들에 대한 사면을 시사했다.
CNN은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법무부가 아직 재판에 회부되지 않은 사건들을 기각하기 위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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