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는 29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5년 발생한 4조1000억원 규모의 관세 효과가 2026년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관세 발효는 4월 초였으나 재고 물량 등을 고려할 때 실질적인 영향은 5월 중순부터 본격화됐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올해 관세 효과의 약 60%를 컨틴전시 플랜(비상 계획)을 통해 만회했다"며 "올해 절감한 예산과 비용 기준을 내년 사업 계획에도 그대로 반영해 컨틴전시 플랜을 유지하는 '캐리 오버'(Carry-over)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