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금호석유화학 전경. / 사진=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6조9151억원, 영업이익 271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3.35%, 영업이익 0.37% 줄어든 실적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58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03% 줄었다.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4.8% 급감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원료 가격 상승에 비해 제품 판가 상승은 제한적이었고 일부 일회성 비용 등이 손익에 반영돼 실적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회사의 합성고무 등 주력 제품은 견조한 실적을 유지 중이나 업계 전반에 걸친 석유화학 제품 수요 둔화의 영향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1분기 역시 전방시장 수요 둔화 및 원료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실적을 예단하기는 어려우나 주력 스페셜티 제품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및 판매전략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며 수익성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