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팔란티어의 깜짝 실적 발표에 국내 팔란티어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39분 기준 KoAct 팔란티어밸류체인액티브는 전 거래일보다 6.93% 오른 1만4265원에 거래 중이다. RISE 팔란티어 고정테크100도 3.49% 뛴 1만3770원을 기록했다.

SOL 팔란티어커버드콜OTM채권혼합(2.75%), KIWOOM 팔란티어미국30년국채혼합액티브(H)(2.71%), SOL 팔란티어미국채커버드콜혼합(1.74%) 등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팔란티어는 전날(현지시각)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매출 14억1000만달러, 순이익 6억900만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월가는 4분기 매출을 13억3000만달러, 순이익을 4억6000만달러로 전망했었다.

2025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약 45억달러로 전년 대비 56% 급증했다. AI 도입 가속화와 미국 정부 부문의 강한 수요가 성장을 견인했다. 미국 정부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66% 증가한 5억7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상업 부문 매출은 5억700만달러로 늘었다.

특히 회사가 올해 매출 전망을 72억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7% 이상 급등했다. 1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15억3000만~15억4000만달러로 제시해 시장 전망치(13억20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