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은 이날부터 중장년층 직원의 사회 안착을 돕는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대상자에게는 근속연수에 따라 최소 24개월치 이상의 월 기본급이 위로금으로 지급되며 재취업 및 창업 지원 서비스가 병행된다.
이번 조치는 일회성 인력 감축이 아닌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상설 트랙' 전환을 전제로 검토되고 있다.
HMM의 희망퇴직 실시는 2022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당시 근속 10년 이상의 육상직을 대상으로 한시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회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상설화할 경우 고연령·고직급화된 인력 구조를 개선하고 급변하는 해운 업황에 대응할 조직 유연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HMM 관계자는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은 조직 선순환, 경영 효율성 증대 등을 위해 만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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