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진주시의 노인인구는 7만4083명으로 전체 인구의 22%를 차지하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이에 진주시는 이날 노인 일자리 제공과 기초연금, 의료·요양 통합돌봄, 경로당 운영 등을 포함하는 노인복지 정책을 발표했다.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에는 305억원의 예산을 들여 7291명의 노인에 공익활동사업과 역량 활용사업, 공동체 사업단 등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83명이 증가한 규모다.
또 올해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을 전년 대비 각각 19만원, 30만4000원 상향하면서 상시 근로소득 공제액이 확대돼 근로소득이 있는 어르신들의 소득인정액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을 3월부터 전면 시행한다.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원은 주민이 살던 곳(집)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종 의료·요양 및 돌봄서비스를 개인별 맞춤 지원하고 관리한다.
이에 방문 의료, 일상생활 돌봄(가사, 외출 동행, 목욕, 식사 지원), 퇴원환자 지역 연계, 방문 복약 상담, 주거환경 개선 등이 포함된다.
시는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여가선용과 건강관리 등을 위해 지역사회 활동의 기반 역할을 하는 경로당 운영 지원에도 6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현장 의견을 참고해 노인복지 서비스가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하겠다"며 "관련 법령과 계획에 따라 노인복지 사업을 차질 없이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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