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면 마을공동빨래방 개소./사진=담양군
전남 담양군 고서면은 5일 고향사랑기금 공모사업으로 설치한 마을공동빨래방이 문을 열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마을공동빨래방은 전라남도와 담양군이 공동으로 지원한 생활밀착형 복지시설로 대형 세탁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서면은 전체 인구의 약 46%가 노인으로 구성된 지역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이 많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빨래방 운영은 고서면 주민자치회와 적십자봉사회가 협력해 맡으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용 실태와 개선 사항을 점검한 뒤 정식 개소할 계획이다.

군은 마을공동빨래방을 비롯해 병원 동행 돌봄, 아동·청소년 마음돌봄, 지역아동센터 지원 등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다양한 기금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나숙자 고서면장은 "마을공동빨래방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지원 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관 단체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